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게티센타는 1997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멋진건축과 아름다운정원 그리고 로스엔젤레스를 내려다보는 전망좋은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센타까지 직접 차를 가지고 갈 수는 없고 센터 언덕 아래에 있는 방문객용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케이블로 연결된 호버트레인을 타고 가야 게리센타에 도달할수 있다. 이곳은 연간 180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박물관 중앙 건물에는 20세기 이전의 유럽회화, 그림, 조각 및 장식예술이 전시되어 있으면 18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전 세계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작품중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붓꽃 그림과 마네의 그림중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봄>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특별히 <로버트 어윈>이 디자인한 야외 정원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석류가 툭 터져서 매달려 있는 풍경이며 물에 떠있는 모양으로 디자인한 아젤리아 꽃 정원이며 허밍버드가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즐겁게 지저귀는 여러가지 꽃선택이며....겨울인데도 이 정도니 온도가 더 올라가는 봄 여름은 어떨까?
2015년부터 <브라이언>이 700에이커 이상의 정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그중에 100에이커는 조경되어진 정원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식물과 꽃들은 일년에 세번 봄 여름 겨울에 바꾼다고 한다.
지금도 디자이너 <로버트 어윈>이 꽃 선택등에 거의 100%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로버트는 이 정원을 디자인해 놓고 얼마나 기뻤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게리빌라와 게티센타에 꽃을 먹으려는 동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개의 울타리를 둘렀으며
특별히 달팽이가 많이 번식해서 애를 먹었는데 일일이 달팽이를 제거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니 이 정원을 관리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지 예상이 된다.
가장 멋진 색상과 정원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언제냐고 브라이언에게 물어보니 브라이언이 답하기를
8월과 9월이며 가장 일찍 와서 여유롭게 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는것이 최고 좋은 시기와 시간이라고 대답해 주는 기사를 읽었다.
언덕 아래에 주차해 놓고 이렇게 호버트레인을 타고 가야 한다
이건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게리센타의 전체전경사진이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P5tF7ln4b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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