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마지막에 스케쥴에 넣은 곳인데 우리가 들렀던 전체 장소 중에서 가장 좋다고 손꼽는 장소이다.

이곳은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인데 6월에도 눈이 녹아서 위험할 수 있어서

길을 안 열수가 있으니 잘 체크해 보고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다.

가까이서 빙하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질수 있는  흥미롭고 독특한 장소다.

빙하가 천사모양으로 매달려 있다고 하여 <천사빙하>라고 불리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XQbEGVJGY 

https://www.youtube.com/watch?v=InnNZhmj_1o 

 

 

미스타야캐년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를 재스퍼국립공원쪽을 향해서 운전하다보면 왼쪽에 안내팻말이 보인다.

주차하고 약 5분정도만 걸으면 아사바스카 폭포를 볼 수 있고 독특한 바위계단을 내려가면 폭포에서 내려온 하류의 강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상식 한가지>

 

강물을 분류하는 숫자가 있다...혹시 급류타기를 할때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본다.

혹시 센 물결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Water Class>정도를 물어보고 클레스 2 이상이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Class 1 :아주 잔잔한 물결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 수영을 못해도 위험하지 않다.

              동네 개울물같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Class 2 : Class 1보다는 조금 더 세지만 그리 급하거나 위험하지 않다. 패들러가 부상을 당할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가 지난번에 탔던 <코위찬 레이크> 튜빙이 이 정도 되었다고 생각한다.

Class 3 : 보통정도의 물살로서 때로는 피하기 어려울 수 있고 열린 카누를 탔을때 휩쓸수 있는 중간정도의

               불규칙한 파도가 있는 급류다. 강한 소용돌이와 강력한 조류 효과는 특히 대량의 강에서 발견될 수 있다.

               겁이 많거나 물을 무서워하거나 자신이 없으면 이 정도의 물에서는 안 타는 것이 좋을것 같다.


Class 4 : 격렬하고 강력하지만 예측 가능한 급류로 강의 특성에 따라 크고 피할 수 없는 파도와 구멍 또는

               압력을 받고 빠른 기동을 요구하는 좁은 통로가 있을 수 있다.


Class 5 : 위험에 노출시키는 매우 길거나 막히거나 매우 격렬한 급류, 낙하물에는 크고 피할 수 없는

               파도와 구멍 또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로가 있고 가파르고 혼잡한 낙하산이 포함될 수 있다.

               오늘 내가 쓰는 <아사바스카 폭포>가 이 클레스에 속한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UvTA_tgRknI 

https://www.youtube.com/watch?v=DoqzShENVow 

 

 

피토전망대를 보고 제스퍼쪽으로 약 25-30분정도 운전해서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미스타야 협곡의 안내문이 보인다.

파크웨이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그곳에다가 주차를 하고 약 10-15분정도 걸어서 내려가면 미스타야협곡이 나온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지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잠깐 시간내서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도 전체지도에서 피토호수와 미스타야협곡이 있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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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yU6thksv7E 

 

 

벤프국립공원에서 제스퍼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콜롬비아 아이스필도 파크웨이 선상에 있는 피토호수 전망대(peyto lake upper viewpoint)는 고속도로 선상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해 놓고 20-30분정도만 걸으면 멋진 호수를 위에서 아래에 있는 호수를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운전할때 놓치면 후회할 장소라고 생각한다.

산위의 빙하에서 내려오는 물이 호수에 고여서 이런 멋진 색깔의 호수를 만들고 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

벤프에서 제스퍼까지 가는 길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선상에 있다.

주차는 파크웨이 고속도로에서 왼쪽으로 빠지면 바로 오른쪽에 위 지도에서 빨강색으로 표시된 주차장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초록색으로 표시된 주차장이 나온다. 보통 승용차나 일반 차들은 빨강색으로 표시된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고 조금 더 올라가면 초록색으로 표시된 주차장은 관광버스나 노약자들이 주차할수 있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 지도에서 초록색으로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5분정도 아주 짧게 걸을수 있게 되어 있고(보라색 길) 일반 주차장에서는 20-30분 걷게 되어 있다(핑크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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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w59ZSt0v74 

 

 

 

캐네디언 록키를 가기 위해서 운전을 하다보면 이런 다리들을 여러개 지나가게 된다.

그러나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야생동물을 위한 지하도로도 수십개나 있다.

 

북미에서 고속도로 시스템이 성장함에 따라 야생 동물과 차량 간의 충돌이 큰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사고에는 엘크에서 뱀에 이르기까지 모든 크기의 동물이 포함되며 각 동물은 환경에 피해를 준다고 한다.

이러한 충돌은 운전자와 동물 모두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의 자연 서식지를 가로지르는 도로도 이동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  20년 넘게 밴프 국립공원의 해결책은 야생동물 횡단, 동물들이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를 건너는 데 도움이 되는 수십 개의 다리였다.  이 아이디어는 1978년에 처음 나왔다. 공원의 차량 통행에 압도된 공공 사업 부서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속도로의 일부를 분할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새로 생긴 고속도로는 혼잡은 완화했지만 길을 건너는 동안 동물이 치일 위험만 높아졌다. 그래서 야생동물 횡단보도를 생각하게 되었다.  일련의 고가 및 지하도는 도로를 지나 야생동물들에게 차 없는 경로를 제공했다.  1980년대에 여러 개의 지하도가 건설되었고 1996-7년에 첫 번째 고가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오늘날 밴프와 요호 국립공원의 88킬로미터(55마일)가 넘는 횡단 캐나다 고속도로에는 41개의 지하도, 7개의 고가도로 및 도로에서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고속도로 울타리를 포함하여 48개의 횡단 구조물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위의 아치형 콘크리트 터널은 다른 다리와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볼 수 없는 것은 아치 바로 위에 있는 두 번째 고속도로, 도로를 가로질러 이 지역의 야생 동물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잔디 다리다. 설치 이후 교차로에서는 충돌이 80% 감소했으며 사슴과 엘크는 96% 감소로 가장 큰 이점을 얻었다고 한다. 교차점은 나무와 꽃이 점재하는 풀이 무성한 언덕과 비슷하다. 그들은 고속도로를 아치형으로 만들고 그 지역의 동물들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최초의 횡단보도가 건설된 이후 과학자들은 스라소니, 곰, 비버, 두꺼비 등을 관찰하면서 동물의 이동을 연구했다. 횡단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곰에서 퓨마, 큰뿔양에 이르기까지 13종의 대형 포유류가 밴프의 구조물을 200,000번 이상 사용했다. 인접한 쿠트니 국립공원의 93번 고속도로 남쪽에 15km의 고속도로 울타리와 9개의 야생동물 지하도를 설치하는 별도의 프로젝트가 2015년에 완료되었다. 이러한 야생 동물 횡단은 취약한 지역을 통해 도로를 확장함에 따라 야생 동물을 보호하려는 다른 국가의 모델 역할을 했다. 미국, 중국 및 아르헨티나의 연구원들은 각자의 필요에 맞게 조정하는 자체 프로젝트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교차점을 방문했다.

캘거리에서 벤프로 가는 길의 휴식공간에 이런 모형을 만들어놓고 사람들이 동물들이

지나가는 길을 지나가 보도록 교육하는 곳이 있다.

나는 이것이 야생돌물이 지나가는 다리는 알고 있었는데 지하도가 몇십개나 있는지는 몰랐었다.

 

오늘은 특별히 눈으로 뒤덮인 폭포와 빙하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북아메리카의 최대의 장관을 구경할수 있는 도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바 있는 록키산맥 공원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93번 고속도로라고도 불리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캐나다 로키 산맥 공원을 가로지른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서는  어디에서나 카메라만 갖다 대면 모두 달력그림같은 멋진 풍경을 찍을수 있다.

4-5시간 운전해 가는동안 곳곳에서 만나는 청록색의 빙하호수, 눈덮인 바위산, 뾰죡뾰죡 크리스마스 카드 그림에 볼수 있는 침엽수림의 조화는 아무리 자연의 아름다움에 무딘 사람도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는 멋진 풍경이 우리를 유혹한다.

자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침이 마르도록 얘기하고 싶어지는 곳이다.

 

이 지도에서 보면 빨강색이 Ice-field Pkwy 라고 부르는 길인데 하이웨이 93이라고도 부른다.

초록색은 Trans-Canad 1 이라고 부르고

파랑색은 Kootenay Hwy 또는 Banff-Windermere Hwy 그리고 Hwy 93 이라고도 부른다.

이 세가지 색깔의 길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빨강색길 Ice-field Pkwy를 운전할때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정도로 멋진 풍경이 이어진다.

 

 

위의 세개의 사진은 지도에서 보면 파랑색 Hwy 93인데

특히 남편이 무척 좋아하는 길이라고 나에게 말해 주었다.

빨강색 도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를 지나다가 만나는 풍경들이다.

초록색 길을 가다가 만나는 풍경들이다.

Click ↓

https://www.youtube.com/watch?v=ZLfVc7njNV4 

 

 

 

<레이디움 핫 스프링스>에서 떠나서 약 15분정도 벤프쪽을 향해서 가다 보면 오른쪽 길가에 조그만 호수가 있다.

가는길에 약 15분정도만 있으면 잠깐 들러서 아침산책하면서 맑은 공기 마시기 딱 좋은 조그만 호수 <올리브 호수>

 

 

Click↓

https://www.youtube.com/watch?v=bpr5vRxsK2I 

 

 

 

 

1. 주일에 여행지에서도 현지교회를 찾아서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또 좋은 교회를 찾을수 있는 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2.예배전에 들린 <블랭킷 크릭 주립공원>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과 구름과 강과 호수를 통해서

  하나님의 숨결을 가슴으로 느끼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3.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행을 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4. <마블케년>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캐년과 맑은 물을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5. <누마폭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6. 예배 드릴때 내가 쓰고 있는 성경 <요한계시록>의 말씀으로 설교하셔서 잘 이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7. <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온 몸이 풀어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8. 집에서 만들어온 <파스타>와 <쌈장과 상추>로 저녁을 맛있게 먹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9. 좋은 호텔에서 머물게 하시고 그곳에 조그만 <라이브러리>에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남편 자는데 방해하지 않고

    성경쓰기와 감사일기와 영성일기를 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10. 여행중에도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보통 호텔에 체크인을 하면 호텔로비과 그 근처에 멋진 의자와 소파 책상들이 있는데

대부분 호텔 투숙객들은 이곳을 이용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들어가자마자 이런 시설들을 유심히 보고 잘 이용하는 편이다.

새벽 일찍 일어날 경우 성경을 읽거나 쓰거나 할때 남편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모든걸 챙겨 가지고 나와서

조용한 피아노 음악(이번에는 조그만 스피커도 가져갔다)을 아주 작게 틀어놓고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한다.

이곳은 의자 10개정도가 있고 책이 몇권 꽂혀있는데 이름은 라이브러리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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