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토요일..

원래 오늘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트레일을 걸어서 올라갈 계획을 세웠는데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린다.

이걸 어쩌나?.. 잠깐 기도를 드렸다.

1월 2일날 가기로 한 샌디에고의 날씨는 어떤가 보니까 LA에서 2시간정도 아래로 내려가는 샌디에고는 맑은거다.

그리고 1월 2일 월요일에는 LA가 맑아서 아무 무리없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신의 한 수" 계획이었다.

물론 나는 100% 기도응답이라고 믿는다...

장대비가 내리는 LA와는 달리 정말로 샌디에고는 여행다니기에 딱 맞는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라호야코브와 씨월드를 다 구경하고 차타고 막 오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샌디에고는 몇년전에 우리가 방문했었기 때문에 친숙하다.

그때 <라호야코브>가 너무나도 인상깊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Sunset Cliff>를 한 번 더 방문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계획을 바꾸어서 <라호야코브>를 가게 되었는데

나에게는  이번 여행하는중에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여행지중의 하나로 기억되어진다.

 

이 식물은 어디서 봐도 나에게는 감격이다..ㅎ ㅎ ㅎ

이렇게 모래사장에 누워서 뒹굴뒹굴 자고 있다.

누가 이들에게 게으르다고 탓할수 있으랴..

이렇게 창조되었는걸...

이런 독특한 나무도..

자는 얼굴표정들이 너무 귀엽다.

가마우지가 쌍쌍이 절벽에 둥지를 짓고 앉아 있다.

암컷이 먹이를 먹으러 가면 숫컷이 둥지를 지키고 숫컷이 먹이를 먹으러 가면 암컷이 지키고

어떤 가마우지는 둘이 함께 둥지에 앉아 있다.

 

이 바다사자는 탤랜트같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 혼자와서 고개를 쳐들고

사람들에게 보라는듯이 묘기를 부리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주차에 관한 생각을 쓰자면  주로 1번이나 2번으로 들어가는데

1번은 일방통행이라 길이 막혀서 시간이 걸릴수 있다.

2번으로 들어가서 주차 할 수 있는 빈자리가 있나 천천히 보면서 왼쪽으로 꺾어가다가

빨강색으로 표시해 놓은 곳은 차들이 많은 곳이다.

조금씩 더 가면 노란색 초록색으로 표시한 곳으로 갈수록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날 수 있으니 

들어가서 차가 꽉 차 있다고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길을 따라 가다보면 주차할 곳이 나온다.

GPS 대략 주소... 1003 Coast Blvd, La Jolla, CA 92037, United States

동영상 클릭 ↓...3개

https://www.youtube.com/watch?v=fqpBTWfISGk 

https://www.youtube.com/watch?v=ysisiua-A_0 

https://www.youtube.com/watch?v=PbHZepJV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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