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포인트 로보스 자연보호구역을 나와서 카멜 미션 바실리카 박물관을 들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 문을 닫아서 밖에서 안에 있는 건물만 둘러 보았다. 뒷쪽으로 마을을 약 3분정도 걸으니 mission ranch 가 나오고 들판에 양과 예쁜 꽃들  핀곳을 보았다.
묵을수 있는 숙소와 레스토랑이 한개 있다.
만약에 박물관건물이 문이 열려 있었다면 이 뒷쪽은 가 볼 생각을 못했을텐데  건물의 담을 따라 쭉 둘러보다가 미션목장이 있는 곳을 가게 되어서 덕분에 양들과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26년전 1797년에 처음 지어진 이 성당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카톨릭 선교 교회중에 하나이다. 카멜벨리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국립사적지 등록부에 기록되어 있으며 국립역사 랜드마크다.

그러나 이 건물이 점점 황폐해지다가 1884년 지붕부터 재건되었고 1931년부터 복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그후 50년동안 복원 프로잭트가 지속되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된 것이다.

 

포인트 로보스 자연보호구역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걸린다.

GPS 주소...3080 Rio Rd, Carmel-By-The-Sea, CA 93923, USA

시간이 되는 사람은 뮤지엄에 들렀다가 <Dolores st>을 따라 천천히 2-3분정도만 걸어가면 목장이 나오는데 파란 풀밭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는 양들을 볼 수 있고, 이 양들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한 개 있다.

그리고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숙소앞에는 예쁜 데이지 꽃이 잘 가꾸어져 있었다.

건물은 문이 닫혀 있어도 담이 낮아서 담을 따라 쭉 돌아가면서 정원이나 건물은 쉽게 볼 수 있었다.

성당앞에 이런 꽃이 쭉 심겨저 있었는데,

이 꽃은 벌새들이 좋아하는 꽃이라 벌새들이 수시로 왔다갔다하면서 꿀을 먹고 있었다.

 

극락조가 이렇게 정원에 피어 있다.

여기는 뒷쪽에 있는 미션목장인데 이런 예쁜꽃이 피어 있어서 여행자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다.

이건 구글지도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이렇게 여유롭게 풀뜯는 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한 개 있다.

 

이건 성당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집인데 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내가 사는 곳에서는 여름에 활짝 피는 꽃들이 여기는 겨울에 정원에 이렇게 피어 있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WOFtzfnqL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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