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아에서 약 30분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모로베이에 도착한다.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빠뜨리지 않고 들르는 곳...

이곳은 인구 약 만명정도가 사는 곳으로 대표적인 아이콘은 모로락이다.

 

이곳은 바다에서 바로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요리해서 파는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장 리뷰가 좋은 레스토랑중 한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여행중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기억되어진다.

 

그리고 모로베이 락 주위를 걷고 바위 주위에 앉아서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를 구경했다.

장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기서 잠깐 주차인심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여행을 다녀보면  다양하게 주차인심이 다르다.

가장 <스쿠르지>같은 주차 인심은 플로리다에 있는 어느 부유하고 예쁜 마을..

길가에 아무데도 주차할수 없다는 팻말이 곳곳에 크게 붙어 있고 바닷가 주차장에만 댈 수 있는데

주차비가 정말 비쌌던거로 기억한다.

또 한군데는 그곳도 플로리다 예쁜 마을인데 길가에 대지 말라는 팻말을 쉽게 볼수 있지 않게 해 놓아서

사람들이 길가에 쭉 대고 마을을 둘러보고 나오면 무조건 딱지가 붙어 있다.

그 마을은 그 딱지로 마을을 운영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이곳 캘리포니아도 주차 인심이 다 다른데 그래도 플로리다같이 야박하지는 않다.

 

특히 이 모로베이는 인심좋은 할아버지 같은 주차인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료주차인데가 무료주차시간도 다른도시보다 길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대한 인상이 우리들에게 좋게 남아 있다.

우리는 여행하면서 딱지 몇번 떼고 나서 주차할때 팻말을  주의깊에 읽어보고

주위사람들에게 재차 확인하면서 조심스럽게 주차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ㅎ ㅎ ㅎ

 

모로베이의 대표적인 아이콘 모로락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파도가 거세게 치는 때여서 방파제에 치는 거센 파도를 구경하는것이 멋졌다

이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빨간색까지만 차를 가지고 갈 수 있고 빨간선 넘어서부터는 걸어서 간다.

초록색인곳에 앉아서 파란색으로 된 방파제에 파도치는 모습을 구경했다.

 

손바닥 선인장의 귀여운 모습

우리가 갔던 <The galley seafood grill and Bar>

이곳에서 앉아서 바로 눈앞에 있는 모로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맛과 경치 친절...모든면에서 우리는 이곳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레스토랑에서 오른쪽에는 모로락이 보이고 왼쪽에는

이런 물개같은 것들이 갑판에 앉아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0qLOaQn7_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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