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기저귀를 갈아 주지 않아도 되면 부모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돈도 많이 절약될겁니다.

울새같은 몇몇 새들은 이미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아기 울새는 식사후 몇초만에 똥을 싸는데, 흰색 일회용 기저귀 같은 곳에다 똥을 쌉니다.

부모새는 이걸 바로 먹어 버리거나 물고 날아가서 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울새의 둥지는 깔끔하고 깨끗하게 유지될수 있습니다.

이 일회용 기저귀를 배설물 주머니이라고 하는데요,

두껍고 질긴 점액질로 만들어져서 어미새가 먹거나 갖다 버릴때

날카로운 부리로 물어도 터지지 않습니다.

울새는 이 배설물 주머니를 갖다 버릴때는  보통 20-50미터 떨어진 곳에 배설물 주머니를

갖다 버린후 먹이를 물고 둥지로 돌아옵니다.

아기 울새는 둥지를 떠날만큼 충분히 자라면

더 이상 배설물 주머니를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런 기막힌 해결책을 주지 않으셨다면

울새의 둥지가 어땠을지 상상해 보세요.

이와같은 일회용 기저귀가 없었다면 둥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살 수 없게

됐을겁니다.

혹시 버려진 울새 둥지를 발견하게 되면 안을 살짝 살펴 보세요.

둥지가 그토록 깨끗한 단 한 가지 이유...

하나님이 울새에게 일회용 기저귀를 제공하셨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배설물 제거는 첫째로 둥지 위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두번째로 새끼가 건강을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셋째는 포식자가 냄새를 맡아 둥지를 찾을 가능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준다.

 

창조주가 아주 작은 생물 하나하나까지도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서 창조하셨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창조된 인간에게 얼마나 관심이 많으실까 상상이 된다.

 

공중에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26

똥에 이렇게 배설물 주머니를 달고 나와서

어미새는 흰색부분을 날카로운 부리로 물어서 물위에 가져다 버리기만 하면 된다.

이곳 흰색 부분이 배설물 주머니...즉 우리가 쉽게 일회용 기저귀라고 부르는 곳이다.

 

이런 배설물 주머니를 생성하는 새는

울새외에도 파랑새와 참새목과의 새(즉 태어날때 24시간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새 종류)가

이런 배설물 주머니를 생성한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NsOzfya3iSA&t=43s 

배설물 주머니를 물고 어미새가 바로 버리러 날아간다.

아기새가 똥을 쌀 때는 어미새가 쉽게 배설물 주머니를 물수 있게 꽁지를 들어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rqVkarVMHGQ&t=39s 

이 울새는 배설물 주머니를 바로 먹어 버린다.

어떤 울새는 배설물 주머니를 먹기도 하고 갖다 버리기도 한다..

창조의 신비 그 자체이다.

 

참조 : 창조의 순간, Youtube,백과사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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