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인간의 어떤 영향을 받지 않은 자연상태에서 자라서 피는 꽃을 말한다.

영어로는 Wildflower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들꽃이라고 부른다.

전세계적으로 40만종 이상의 야생화가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색조, 다양한 모양과 크기가 있다.

지역마다 가장 흔한 야생화 종류가 다른데 북미에서는 <Black-Eyed Susan>이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개망초>라고 한다.

우리 주위에 있는 흔하디 흔한 야생화를 자세히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면서 들여다본 경험이 있는가?

그냥 스쳐 지나갈때 느끼거나 생각하지 못한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있다.

 

나는 야생화를 생각하면

우리들 주위에 늘 있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너무 가까이 있고 늘 있어서 때로는 소홀히 대하기도 하며 또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하며

그들의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할때도 있다.

그러나 아주 가까이 있는 남편 , 아내, 자녀들의 마음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소중하며 귀한 사람임을 깨닫고 가장 귀한 사람을 대하듯이 대접해 보길 바란다.

 

그들이 때로 나에게 상처와 아픔을 줄 때라도

바로 나의 상처와 아픔을 되돌려 주지 말고

침묵하며 한템포 늦추어서 생각하고 믿는 자들은 기도하며 또 믿지 않는 자들은 하루정도만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의 장점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생활하다보면 정말 그들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며

나에게 상처주었던 일들이 오히려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바꾸어 놓게 되는 귀한 경험을 해 보길 바란다.

어제 나는 이런 귀한 경험을 하며 오늘 야생화에 대해서 한달전에 찍은 사진으로 글을 올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북미에서 가장 흔한 <Black-eyed-Susan, 검은 눈의 수잔>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야생화는 개망초라고 한다.

아마도 이곳에서 봄야생화로 가장 흔한 꽃은 보라색 캐머스가 아닌가 쉽다.

노란색 야생화와 어우러진 야생화 군락은 그냥 신비로움과 평화로움이 저절로 느껴진다.

사진 찍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도 오늘은 용기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KzoDEYzkT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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