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마을 솔뱅에서 산타바바라까지는 약 40-1시간 운전해서 가면 만날수 있다.

주로 산길을 운전해서 가는 길이다.

 

산타바바라는  인구 십만명이 안 되는 도시로서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오프라 윈프리,

브래드 피트, 엘렌 드 제너레스 등이 이곳에 저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메리칸 리비에라(American Riviera)’로 불리는 이 아름다운 해안은 구대륙의 아름다운 멋이

그대로 남아있는 스페인식 건축물이 많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처음에는 <Old Mission Santa Barbar>를 갔다가 <Santa babar courthouse> 를 갔다.

그 다음에는 <Paseo Nuevo Shopping Center>에서 구경하고 스시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산타바바라 팜비치 들렀다가 숙소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은 <Santa babar Courthouse>인데 이곳은 무료이며 옥상에 올라가서 산타바바라 전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비행장 들어가듯이 소지품검사와 안전한지를 체크한다.

 

하루나 이틀정도를 머물면서 이곳저곳 자세히 둘러보아야 겨우 이 도시를 알수 있을지 말지 하련만

우리는 겨우 4-5시간정도 머물렀으니 얼마나 수박 겉핡기식 방문이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Old Mission Santa Babar>를 들렀는데 입장료가 한사람당 $15인데, 성당안과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조금 있는 마당을 둘러보는 투어인데, 과연 이곳을 들르는것이 옳은 일이었나? 하고 의문을 가져보게 되는 곳이다.

 

마당에는 이런 선인장도 있었다.

법원앞에 어느 변호사 사무실에 이렇게 예쁜 덩쿨과의 써클란트 식물을 키우고 있었다.

법원건물

 

법원내부의 모습

 

법원 옥상에서 본 전경

위의 4개의 사진은 <Paseo Nuevo Shopping Center>

바닷가 피어

 

팜비치
인스타 사진으로 유명한 스팟
솔뱅에서 산타바바라까지의 길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gteneSX6doQ 

 

우리는 캘리포니아속의 작은 덴마크 마을 솔뱅을 찾았다.

피스모비치에서 남동쪽으로 약 1시간 운전해서 내려가면 솔뱅을 만날수 있다.

 

캘리포니아는 화창한 기후와 개척 시대의 금발견으로 인해 종종

<골든 스테이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솔뱅은 이 골든 스테이트의 유서깊은 덴마크 마을로 유명하며,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목가적인 시골마을의 풍경을 자아낸다.

 

솔뱅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데니쉬 페이스트리>일것이다.

곳곳마다 이것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우리도 3대째 내려온다는 페이스트리 가게에 들러서 커피와 함께 맛을 보았다.

 

그리고 나중에 먹을 것 몇개를 더사고

또 로스엔젤레스에서 만날 지인을 주기위해 조금 큰 것을 샀다.

 

 

 

 

덴마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독일 바로 위에 있다고 이렇게 지도를 해 놓았다.

캘리포니아에서의 솔뱅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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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fEvrA_eK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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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1번 해변도로를 따라 여행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의 하나는 펠리칸을 관찰하는 일이다.

새 중에서도 위장의 2-3배가 되는 주머니를 가진 새...팰리컨

평상시에는 주머니가 줄어 들었다가 부리아래 피부가 길게 늘어나서 주머니가 되는데

물은 13리터까지 고기는 4kg까지 이 주머니에 담을수 있다고 하니 놀랍다.

팰리컨이 하루에 먹는 물고기의 양은 1kg인데 이것은 한시간이면 충분히 잡는다고 한다.

여러마리가 함께 편대를 이루어서 진행되는 먹이사냥은 상당히 지능적이며 효과적으로 작업한다고 한다.

그리고 평상시에 몸단장을 할때 꼬리 부근의 분비샘에서 나오는 기름을 몸 구석구석에 발라서 깃털이 물에 젖지 않고 물위에서 잘 뜨게 한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많은 생물들이 멸종되기도 하고 또 멸종위기를 겪고 있는데 팰리칸이 여전히 번성할수 있는 비결은

자신의 환경에 맞게 사회적으로 무리를 이루고,

먹이 주머니라는 독특한 생존전략을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팰리컨이 날개를 펴면 몸길이가 1.4 -1.8미터가 된다고 하니 성인크기만하다.

몸무게는 5-10kg 인데 어떤 팰리칸은 15kg까지 나가기도 한다.

팰리칸이 V자 편대를 이루어서 나는 이유는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밝힌 바로는

첫째로 리더를 쫒아가면 날기가 수월하고

둘째로는 날때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더 정확한 이유는 밝혀내는것이 과제라고 한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아무리 발달된 과학기술로도 이 새가 날아가는 원리를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하니

창조주의 무한한 능력과 사람의 능력이 비교되는 예라는 생각이 든다.

.

 

위의 세개의 사진은 이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들이다.

 

이건 우리가 이번 샌디에고의 라호야 비치를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펠리칸들이 앉아서 잠을 자거나 부리로 털을 다듬고 있다.

 

여기는 말리부비치를 지날때 갈매기들과 함께 쉬고 있는 팰리컨

산타바바라 어느 라군을 지날때 갈매기와 팰래컨 가마우찌가 무더기로 않아서 쉬고 즐기는 모습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jbBaC6r0CT4 

 

모로베이에서 남쪽으로 약 30분정도 운전해서 내려가면 피스모비치에 도달한다.

우리는 피스모비치 피어를 걷고 동네상점을 한블럭정도 돌았다.

<피어>는 넓고 깨끗해서 우리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상점은 우리가 갔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 않았는데, 주로 음식점에만 몰려 있었다.

빈티지스타일 레트로한풍경이라고 느껴졌다.

방문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피어>는 약 417미터의 길이로 길어서

걸으면서 느낀건 와! 참 길고 걷기 편하다 하는 느낌이었다.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약 30-1시간정도 들러서

피어를 걷고 동네 한바퀴 돌기에는 안성맞춤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피어> 입구에는 이런 큰 싸인이 있다..

피스모비치를 알리는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입구에서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피어의 풍경

바다에서 마을을 향해 걸어가는 피어의 모습

피어에서 보는 바다풍경....가슴이 탁 트이고 파도가 멋지다

이건 인터넷에서 가져온 상공에서 찍은 피어의 전체사진이다.

우리가 둘러본 동네상점 풍경은 레스토하고 빈티지한 느낌이었다.

<피어>에서 약 3분정도만 운전해서 가면 이곳도 <모나치 나비...제왕나비>를 볼 수 있는

<Monarch butterfly Garden>이 있는데 전에 올린 <퍼시픽 그로브>에 있는 것보다 많지는 않았다.

피스모비치 근처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솔뱅으로 가는 길에 타조농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하도 신기해서 남편에게 잠깐 세워달라고 해서 타조농장을 들어가지는 않고  담장 밖에서 구경했다.

내 평생 처음 구경하는 타조농장이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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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_J7ot2nM44 

 

캠브리아에서 약 30분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모로베이에 도착한다.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빠뜨리지 않고 들르는 곳...

이곳은 인구 약 만명정도가 사는 곳으로 대표적인 아이콘은 모로락이다.

 

이곳은 바다에서 바로 잡은 싱싱한 생선으로 요리해서 파는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장 리뷰가 좋은 레스토랑중 한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여행중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기억되어진다.

 

그리고 모로베이 락 주위를 걷고 바위 주위에 앉아서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를 구경했다.

장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기서 잠깐 주차인심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여행을 다녀보면  다양하게 주차인심이 다르다.

가장 <스쿠르지>같은 주차 인심은 플로리다에 있는 어느 부유하고 예쁜 마을..

길가에 아무데도 주차할수 없다는 팻말이 곳곳에 크게 붙어 있고 바닷가 주차장에만 댈 수 있는데

주차비가 정말 비쌌던거로 기억한다.

또 한군데는 그곳도 플로리다 예쁜 마을인데 길가에 대지 말라는 팻말을 쉽게 볼수 있지 않게 해 놓아서

사람들이 길가에 쭉 대고 마을을 둘러보고 나오면 무조건 딱지가 붙어 있다.

그 마을은 그 딱지로 마을을 운영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이곳 캘리포니아도 주차 인심이 다 다른데 그래도 플로리다같이 야박하지는 않다.

 

특히 이 모로베이는 인심좋은 할아버지 같은 주차인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료주차인데가 무료주차시간도 다른도시보다 길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대한 인상이 우리들에게 좋게 남아 있다.

우리는 여행하면서 딱지 몇번 떼고 나서 주차할때 팻말을  주의깊에 읽어보고

주위사람들에게 재차 확인하면서 조심스럽게 주차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ㅎ ㅎ ㅎ

 

모로베이의 대표적인 아이콘 모로락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파도가 거세게 치는 때여서 방파제에 치는 거센 파도를 구경하는것이 멋졌다

이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빨간색까지만 차를 가지고 갈 수 있고 빨간선 넘어서부터는 걸어서 간다.

초록색인곳에 앉아서 파란색으로 된 방파제에 파도치는 모습을 구경했다.

 

손바닥 선인장의 귀여운 모습

우리가 갔던 <The galley seafood grill and Bar>

이곳에서 앉아서 바로 눈앞에 있는 모로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맛과 경치 친절...모든면에서 우리는 이곳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레스토랑에서 오른쪽에는 모로락이 보이고 왼쪽에는

이런 물개같은 것들이 갑판에 앉아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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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0qLOaQn7_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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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 캐슬에서 남쪽으로 차로 10분정도 내려가면 바닷가옆 예쁜마을 캠브리아가 있다.

이곳 문스톤비치를 따라 난 보드워크에서 바닷가를 걸을 생각으로 시간을 여유롭게 잡았다.

날씨가 좋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우리들이 보통 꽃집에서 돈을 주고 사는 선인장과의 다육이가 어디에나 지천이다.

 

나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났다.

지금 이 세상에서 귀하게 여기는 다이아몬드나 금이 천국에서는 어디에나

지천에 있다라고 누군가가 천국을 비유한 말이 생각이 났다.

 

이 세상에서 소중히 여기던 것들이 우리들이 영원히 살 천국에서는

별로 가치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일거 같다.

 

잠시 머물 이 세상에서만 가치 있는것들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것보다는

이 세상과 천국에서 함께 가치 있는것들(성경에서는 사랑이라고 말한다)에 투자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생각한대로 다 살아내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생각을 안 해본 사람보다는

가치있는 삶을 살 가능성이  더 있지 않을까?

 

캠브리아의 문스톤비치 앞에는 나무보드로 된 산책길이 잘 되어 있다.

서두르지 않고  다육이와 노란들꽃이 핀 산책길을 여유롭게 걸으면서

바닷가를 거닐면 여행의 여유로움의 묘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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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SHcc986W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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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는 수완이 좋고, 호기심이 많으며, 지능이  좋고 서로간의 의사소통 방법도 고도로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많은 갈매기들 종들은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배웠고 사람이 사는 곳에서 많이 번성하여 살고 있다.

이들의 먹이는 생선, 오징어, 파충류, 양서류, 씨앗, 과일등 거의 못먹는 것이 없어 보인다.

 

갈매기는 전세계적으로 약 50종이 있다고 하는데,

흔히 내가 보는 갈매기는 바닷가 동네 주위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갈매기를 많이 보아서

안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다.

 

전에 미국 워싱턴주의 위드비섬에 갔을때 주차장에 조개껍집이 많이 있길래 왜 이곳에 조개 껍집이 많을까? 하고 자세히 관찰해 보니 갈매기들이 바닷가에서 조개를 입으로 물어다가 하늘 높이 날아서 공중에서 조개를 떨어뜨리면 주차장 아스팔트에 조개가 떨어지면서 껍질이 깨지면 바로 날아와서 조개를 쪼아먹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다.

자료를 찾아보니 조개뿐만 아니라 홍합도 이렇게 해서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갈매기가 어린 갈매기보다 더 성공적으로 이런 작업을 잘 수행한다고 하니 경험이나 학습으로 인해서 습득되는거 같다고 한다.

 

이런 갈매기들만 보다가

허스트캐슬을 방문하고 바로 아래마을 캠브리아 문스톤비치  가기 전에 <샌 시미온 캠프장>근처의 바닷가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갈매기떼들이 춤추듯이 모여서 파도타기를 즐기는것처럼 보였다.

남편에게 잠깐 세워달라고 해서 다리 아래 갈매기들이 무척 행복하게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 보았다.

내가 지금까지 본 갈매기들중에 가장 즐겁게 파도타기하면서 날개짓을 하면서 행복해 보였다.

 

나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와!

갈매기들도 이렇게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있구나.

나는 이런 갈매기들의 모습을 처음 보았어!!

너희들 정말 즐거워 보인다...'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는 갈매기의 이미지를 내 마음속에 꼭 담고 다시 여행길을 떠났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98LiLxbuhuA 

 

12월 28일 수요일..

어제는 흐렸었는데 오늘은 감사하게도 날씨가 화창하다.

오늘은 <허스트 캐슬>을 가는날...

캘리포니아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원>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들려보는 아주 화려한 궁전...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고 부유한 궁전중 하나일거 같다.

우리는 4군데로 나뉘어져 있는 투어 코스중 가장 인기가 있다는 <그랜드 룸 투어>를 신청했다

한군데 투어당 $30이다.

신문사 재벌 윌리암 랜돌프 허스트가 여성건축가 모겐에게 의뢰해서 지은 궁전...

다른 웹사이트를 찾아보면 자세한 정보들이 너무 잘 나와 있어서 나는 이곳에다가 그것을 쓰지는 않겠다.

 

이 캐슬을 보고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배울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 <윌리암 랜돌프 허스트>의 생을 잠깐 적으려고 한다.

윌리암과 부인 밀리센트는 윌리암이 33살 밀리센트가 14살때 만나서 6년후에 1903년에 둘은 결혼했다

그리고 다섯명의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결혼 23년후 1926년 메리온 데이비스(29세)가  윌리엄(63세)의 정부라는 것이 밝혀진후

부부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다.

이 궁전은 1919년과 1947년 사이에 지어졌다.

둘은 이혼하지는 않았지만 부인 밀리센트는 뉴욕에서 아들 다섯과 가까이 살았다.

이 궁전에서 윌리암의 정부 메리온 데이비스와 살면서 매주 파티를 열고 지냈다고 한다.

부인 밀리센트는 이 궁전을 자주 방문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의 캐슬에는 챨리 채플린은 단골 초대손님이었고, 많은 영화배우들과, 윈스턴 처칠같은 정치 지도자들이 자주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그의 유별난 행적을 소재로 한 영화 <시민 케인>이 있다.

그가 죽은후 그의 유족들이 이 궁전을 캘리포니아 주에 기증해서 지금은 캘리포니아 주가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몇가지 질문을 해 보려고 한다.

이 화려하고 멋지고 부유한 궁전에서 살았던 <윌리암 랜돌프 허스트>가 부러운가?

 윌리암에게 초대받았던 그 손님들의 축에 끼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윌리암 랜돌프 허스트가 과연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파티를 벌이면서 행복했을까?

그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하나님이 모든것을 지으시되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전도서 3:11

 

당신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면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보다 

훨씬 행복한 사람이라고 나는 감히 생각해 본다.

 

인포메이션 센타에다 차를 대 놓고 캐슬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이런 길을 따라 약 15분정도를 올라가야 캐슬에 도달한다.

그가 모았다는 조각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이 궁전의 방이 165개 정원이 127에이커라고 한다.

 

식당... 주인이 제일 가운데 지금 안내원이 설명하는 곳쯤 앉고 그 앞에는 주인과 가장 친한 사람...

가운데와 멀수록 주인과 점점 안친한 사람이 앉는 자리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이름표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신문사 사장 재벌답에 아침에 일어나면 이곳에 28가지의 신문이 쫙 놓여있고

허스트씨는 담배를 피우면서 그 신문을 쭉 읽는것이 하루의 일과였다고 안내원이 설명해 준다.

그리고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들도 허스트씨를 따라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아침을 맞이했다고 한다.

당구대가 있는 오락실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24ryFMi4K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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