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롭과 수 그리고 우리 부부가 롭의 생일 점심을 같이 먹었다.

내가 만든 카드를 주었더니 생각한거보다 훨씬 좋아하며 감격해 했다.

나는 롭이 좋아하는 사진을 프린트해서 붙였는데, 수와 롭은 그 사진에 담긴 장소와 추억을 생각하며 더욱 감격해 했다.

박장대소하면서 웃다가 가족얘기할때는 서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서로 위로하기도 하면서 몇시간을 보냈다.

얘기하는 도중에 롭이 하는 프로잭트중 미생물에 관한 비디오 얘기가 나와서

롭에게 내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보내 주었다.

 

롭이 과학을 연구하면서

창조주의 놀랍고도 섬세한 창조물들을 얘기할때는

창조주의 섬세함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게 된다.

하물며

창조주의 형상으로 만든 우리들은

얼마나 섬세하며

소중한 존재들인가?

수와 롭이 얼마나 감격하는지 내가 더 감격스러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 냈는지 또한 궁금해 했다.

글쎄....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단지 실행에 옮긴건데....

하여간 이런 생각을 주신 분께 무한 감사드린다.

 

이 사진은 미생물에 관한 사진인데 현미경 400배로 찍은 물속 생물이다.

별모양같이 생긴 것의 이름은 <에스테리오넬라...Asterionella> 인데 실리카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말하자면 유리와 같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미생물이 죽어도 그 모양은 썩지 않고 그대로 남게 된단다.  그리고 깔대기 모양의 동물성 플랑크톤은 <보티첼라..Vorticella>라는 이름을 가진 미생물 플랑크톤인데 음식입자를 입으로 가져오기 위해서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단다.  과학자인 롭은 이런것을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창조주가 분명히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면서 믿음이 더 굳건해 지는것 같았다.

롭이 찍은 아래 비디오를 보면 더 실감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은 롭이 <스완레이크>  프로잭트를 하면서 찍은 비디오란다.

 

동영상 클릭 ↓

동영상을 누룰때 앞부분을 누르면 롭이 무엇을 연구하는지가 나오고

뒷부분 숫자있는곳을 누르며 미생물의 신기한 비디오를 볼 수 있다.

https://dssolutions.bc.ca/outgoing/220602114536.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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