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일요일

토렌스조은교회에서 제일 일찍 시작하는 예배를 드리고 그리피스 천문대에 갔다.

 

주차하기도 힘들고 주차비도 비싸다는 정보를 읽어서 우리는 아래에다 주차해 놓고 트레일을 따라 30분정도 올라갔다.

워낙 트레일 걷는것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안성맞춤..

어제는 장대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느냐는듯 맑고 쾌청하다.

정보를 검색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라라랜드 영화의 촬영지, 할리우드싸인 보는곳, 야경보는곳, 전망대로 이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조금 놀랐다.

정작 천문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이..

귤을 먹을때, 귤을 까서 알맹이는 버리고 귤껍집만 먹는것 같은 느낌....

귤맛을 제대로 알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그리피스 공원의 할리우드 산 남쪽 경사면에 있는 천문대다. 남동쪽으로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남쪽으로는 할리우드, 남서쪽으로는 태평양을 포함하는 로스앤젤레스 분지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다양한 우주 및 과학 관련 전시물이 있어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후원자 인 Griffith J. Griffith의 이름을 따서 이렇게 이름이 지어졌다. 후원자의 뜻에 따라 1935년 천문대 개관 이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피스 J. 그리피스에 대하여> (1850 ~ 1919)...69세

1880년대 광산 조합에서 상당한 재산을 모은후 그리피스 공원이 된 LA시에 3015에이커를 기부하고 공원의 그리스 극장과 그리피스 천문대를 짓기 위해 그 돈을 기부했다. 그의 유산은 1903년 아내를 총살하려고 시도했던 범죄로 인해 훼손되었으며, 이 범죄로 인해 그는 1년 9개월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1903년 산타모니카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한 호텔에서 총으로 부인을 총살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부인은 죽지는 않았지만 오른쪽 눈을 잃었다. 나중에 변호사에 의해서 밝혀진 바로는 그리피스는 남들에게는 금주주의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편집증적 망상에 사로잡힌 비밀 술주정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그리피스가 LA 시의회에 토지를 기증하면서 한 말은

"이 곳은 대중을 위한 휴식과 휴식의 장소,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휴양지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로스앤젤레스를 행복하고 깨끗하며 훌륭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번성한 지역 사회에 이런 식으로 빚을 갚고 싶습니다."

 

어떤것이 진짜 그리피스의 모습일까?

마음으로는 정말 잘 살고 싶었는데 육신으로는 죄를 지은 것일까?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서 성경은 정확한 해답을 주고 있다.

지구에서의 하루가 명왕성에서는 약 6일이고  수성과 금성에서는 177일이다.

지구에서의 일년이 명왕성에서는 248년이고 천왕성에서는 84년이다.

사실 내 머리로는 이런 개념이 도통 이해가 가질 않는다.

우리 지구 근처에 있는 행성들 몇개에 대해서도 이렇게 복잡한데, 전 우주를 몇억개의 행성을 하나도 오차없이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창조주의 놀라운 능력에 남편과 나는 할말을 잃었다.

 

 

천문대 막 들어가서의 천장의 모습

우리처럼 여유롭게 트레일을 걸으면서 주차비 안내고 그리피스 천문대를 다녀오고 싶은 사람들은

Fern Dell Dr.에다가 주차를 하고(무료...보라색)  올라가면 된다.(약 30분정도 걸린다)

우리는 아침 9시정도에 가서 주차를 해서 여유로왔는데 나중에 내려오고 보니 사람들이 주차하려고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천문대는 10시에 여는데 9시까지 가서  걸어서 올라가면 주차하기도 편하고 복잡하지 않다.

우리가 찍고 간 네비주소...2333 Fern Dell Dr.

 

차를 가지고 올라가면 빨간선있는데다 주차(시간당 10불정도)하고 전망대를 보게 되고 우리처럼 1번에서 주차하고 파랑색으로 올라가도 되고 내가 읽은 다른 정보는 2번에다 주차하고(둘다 무료) 파란선따라 올라가도 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2번에 주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지 못했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VHEYuy4Ji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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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새해...

나는 며칠전에 새벽에 기도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로 남편에게 감사한것 30가지를 쓴 편지를 남편이 깨어나자마자  읽어 보라고 주었다.

남편은 나의 뜻밖의 편지에 조금 놀라는것 같았다.

 

그리고 김우준목사님이 담임하고 계시는 토렌스 좋은교회에 참석했다.

설교내용이 우리가 이민와서의 인생을 쭉 살펴보게 하는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설교내내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주루룩 흘렀다.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모습으로 이곳에 서 있지 못할 것임을 알기에 감사의 눈물이었다.

 

마침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이 토렌스조은교회에서 10분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더 쉽게 갈 수 있었다.

김우준 목사님과 교회를 알게 된것은 몇년전에 지인이 카톡으로 어떤 어린여자아이가 김우준 목사님 설교를 듣고 감동받은 이야기를 할머니께 들려주는 영상을 보내서 그걸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김목사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목사님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나는 그 순간  목사님께 아주 귀한 것을 배워서

나의 삶에 적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목사님이 우리와 얘기할때는 바로 앞에 있는 사람에게 온마음을 다해서 집중해서 말씀을 들어주고

계심이 가슴으로 느껴졌다.

이것이 쉬운것 같지만 많은 사람을 대하는 사람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것임을 나는 안다.

 

내가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카운터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이  쭉 줄 서 있으면 나는 나도 모르게 앞에 있는 사람과 얘기하면서 뒷사람에 대해서 신경을 썼던것 같다. 나와 얘기하는 사람이 이걸 느끼는걸 나는 느꼈다. 그래서 고쳐야지...생각하면서도 잘 안 되었었는데 목사님의 태도를 보고 정신이 번쩍 나서 올해부터는 내 앞에 있는 손님들에게 집중해서 대화하고 꼭 눈을 쳐다보면서 웃으면서 대화하는 훈련을 나 스스로 하고 있다.

이것이 나에게는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귀한 기회가 되고 있다.

김우준 목사님이 기도할때 잠깐 찍어서 눈감으신 모습이시다.

 

거지스토리를 전하는 여자아이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6U2Ao5AGN_E&t=12s 

 김우준 목사님의 이 스토리를 듣고 여자아이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 원본메시지

https://www.youtube.com/watch?v=Jcm3tw526VA&t=2s 

 

김우준 목사님의 인터뷰 (In His Time)

https://www.youtube.com/watch?v=1q_8OfYAiVs&t=2s 

 

라호야 코브를 떠나서 바로 씨월드로 갔다.

몇년전에 샌디에고에서  2박3일동안 머물렀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곳은 구경하지 않고

씨월드를 구경하고 바로 LA로 돌아갔다.

씨월드는 샌디에고 미션베이파크내에 위치한 동물테마파그, 해양수족관, 외부수족관및 해양포유류 공원이다.

이곳의 연구소는 해양 생물학에 대한 연구를 하고 일반대중에게 해양문제에 대한 교육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남편은 인간들이 바다생물들을 가두어 놓고 자연에서 맘껏 생활해야 하는 자유를 빼앗은것에 대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은것 같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 바다생물들은 일반대중에게 해양문제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 사람들의 이해를 돕게 해서 필요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해양생물들을 도울수 있나를 홍보하는 탤랜트같은 바다생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맘껏 자연에서 자유를 누리는 생물을  보아왔기 때문에 이곳에 사는 바다생물들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한편으로는 들기는 한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편리성과 이기주의로 이들을 이용하는것인지 나는 아직도 개념이 서질 않는다.

 

창조주가 인간들에게 주신 능력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동영상 클릭 ↓ (3개)

https://www.youtube.com/watch?v=3hMKPz_NJGY 

 

https://www.youtube.com/watch?v=QDOLP3OdgG8 

https://www.youtube.com/watch?v=pUqiLY_fV2k 

 

12월 31일 토요일..

원래 오늘은 그리피스 천문대를 트레일을 걸어서 올라갈 계획을 세웠는데 아침부터 장대비가 내린다.

이걸 어쩌나?.. 잠깐 기도를 드렸다.

1월 2일날 가기로 한 샌디에고의 날씨는 어떤가 보니까 LA에서 2시간정도 아래로 내려가는 샌디에고는 맑은거다.

그리고 1월 2일 월요일에는 LA가 맑아서 아무 무리없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신의 한 수" 계획이었다.

물론 나는 100% 기도응답이라고 믿는다...

장대비가 내리는 LA와는 달리 정말로 샌디에고는 여행다니기에 딱 맞는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라호야코브와 씨월드를 다 구경하고 차타고 막 오려고 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샌디에고는 몇년전에 우리가 방문했었기 때문에 친숙하다.

그때 <라호야코브>가 너무나도 인상깊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계획은 <Sunset Cliff>를 한 번 더 방문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계획을 바꾸어서 <라호야코브>를 가게 되었는데

나에게는  이번 여행하는중에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여행지중의 하나로 기억되어진다.

 

이 식물은 어디서 봐도 나에게는 감격이다..ㅎ ㅎ ㅎ

이렇게 모래사장에 누워서 뒹굴뒹굴 자고 있다.

누가 이들에게 게으르다고 탓할수 있으랴..

이렇게 창조되었는걸...

이런 독특한 나무도..

자는 얼굴표정들이 너무 귀엽다.

가마우지가 쌍쌍이 절벽에 둥지를 짓고 앉아 있다.

암컷이 먹이를 먹으러 가면 숫컷이 둥지를 지키고 숫컷이 먹이를 먹으러 가면 암컷이 지키고

어떤 가마우지는 둘이 함께 둥지에 앉아 있다.

 

이 바다사자는 탤랜트같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에 혼자와서 고개를 쳐들고

사람들에게 보라는듯이 묘기를 부리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주차에 관한 생각을 쓰자면  주로 1번이나 2번으로 들어가는데

1번은 일방통행이라 길이 막혀서 시간이 걸릴수 있다.

2번으로 들어가서 주차 할 수 있는 빈자리가 있나 천천히 보면서 왼쪽으로 꺾어가다가

빨강색으로 표시해 놓은 곳은 차들이 많은 곳이다.

조금씩 더 가면 노란색 초록색으로 표시한 곳으로 갈수록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날 수 있으니 

들어가서 차가 꽉 차 있다고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길을 따라 가다보면 주차할 곳이 나온다.

GPS 대략 주소... 1003 Coast Blvd, La Jolla, CA 92037, United States

동영상 클릭 ↓...3개

https://www.youtube.com/watch?v=fqpBTWfISGk 

https://www.youtube.com/watch?v=ysisiua-A_0 

https://www.youtube.com/watch?v=PbHZepJVNEY 

 

게티센타를 둘러본후 마침 우리가 여행하는 같은시기에

한국에서 이곳에 사는 딸을 방문하기 위해서 오신 지인분을 만났다.

이분을 알게된건 거의 25년전쯤으로 기억된다.

이곳저곳 서로 옮겨다니는 기간에도 어떻게 연락이 안 끊기고 꾸준히 만나게 되었다.

기도의 사람.

믿음으로 똑바로 서 있으신 분이라서 나의 귀감이 되시는 분이시다.

아이들 셋을 훌륭하게 잘 키우시고

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똑바로 바라보시면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시다.

남편이 벌어다준 돈을 이리저리 잘 관리해서 지금은 편안하게 사시고 계시다.

지혜로운 엄마, 아내, 딸

나에게 기억된 이분의 이미지다.

지금은 우리가  쓰는 성경쓰기팀에서 함께 성경을 쓰고 계시다.

한국에서 뭐 사다줄것이 있느냐고 물어보셔서 아무것도 없다고 했는데도

영양크림과 아이크림을 사다 선물로 주시고 저녁도 사 주셨다.

그리고 여행다닐때 먹으라고 3가지 김치를 챙겨주시고 쌍화차도 몇봉지 넣어 주셨다.

 

내가 약 10년전쯤인가 한국갔을때 만나고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거다.

한인타운에 있는 북창동순두부...(BCD Tofu House)

게장 + 순두부 =콤보 와 갈비 +순두부 =콤보를 시켰는데

우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많이 줘도 되나? 할정도로 많이 주고 맛있었다.

 

우리는 자리를 옮겨서 커피샵에서 문닫을때까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 5월에 이분 부부가 빅토리아를 방문하시는데

토론토에서 삼성주재원으로 근무하는 큰아들이 여행계획을 짜 주고 호텔도 모두 예약해 주었다.

역시 잘키운 아들 최고!!

아들의 완벽한 플랜으로 이들부부는 올 봄에 캐나다 동부와 서부를 여행하시게 되고

그러는중에 이곳 빅토리아에서 2박3일 머무시게 된다.

이곳에서도 아들이 우리집 근처에 호텔을 예약해 주었다.

 

남편이 낯선곳에서는 해진후에 운전하는것을 안하려고 해서 일정짤때

해지기전에 호텔에 체크인하는것으로 거의 모든 일정을 짰는데,

이분을 만난다고 하니 이날은 예외로 해도 된다고 해서

해진후까지 셋이 이야기 나누고 평상시보다 조금 늦게 호텔에 들어갔다.

 

게장콤보는 게장과 순두부가 함께 나오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것보다 더 많이 나온것 같다...ㅎ ㅎ ㅎ

정말 맛있었다.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사람들도 많이 오는것 같아 보였다.

표를 받고 대기해야 하는데 대기실에서 본 식당내부

지인분을 만나기전에 H-마트에 들렀는데

캐나다 빅토리아 촌사람이 보기에 눈이 휘둥그레질정도로

밑반찬을 많이 전시해 놓고 판다.

달래도 있다...

한인비지니스가 주로 입주해 있는것 같은 건물....많이 반가웠다.

약국, 교회, 청과물, 감자탕과 보쌈파는 감자골, 미용실, 산삼집, 속눈썹, 한의원, 여행사, 옷수선집, 우체국....

J.폴 게티는 미국에서 태어난 영국석유사업가다.

1966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개인 시민으로 선정했다.

 

게티는 폴리테크닉 고등학교에 다닐때 독서를 좋아해서 <사전게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어에 능통했으며 스페인어 그리스어 아랍어 러시아로도 대화가 가능했다.

또한 고전에 대한 사랑으로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 읽기 능력을 습득했다고 한다.

 

예술품 수집은 뉴욕시 팬트하우스의 집주인인 <에이미>가 소유한 18세기 프랑스 그림과 가구 수집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게티는 어린시절부터 악명높은 바람둥이였는데 그가 사는동안

다섯번 결혼하고 다섯번 이혼했으며 4명의 아내에게 5명의 아들을 두었다

마지막 부인과 이혼하고 18년동안 결혼은 하지 않고 파트너와 살았는데 모두 4명이다.

게리는 <나는 나의 결혼생활의 실패를 증오한다. 내가 결혼관계에서 성공할수 있다면 나는 억만금을 주고라도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게리는 무엇을 그렇게 갈망하며 살았을까?

사람이 줄 수 없는 창조주가 우리 인간을 만들면서 영원을 사모하는

그 사모함을 사람에게 찾으려고 시도하지는 않았을까?

돈으로 그가 갈망하는 것을 과연 얻을수 있었을까?

 

돈이 많다 보니 납치범들이 게티 3세 손자를 납치해서 삼백만달러를 요구했다.

220만 달러를 주고 손자를 찾았지만 게티3세는 트라우마로 영향을 받아 마약중독자가 되었고 약물과 알코올의 혼합으로 인한 뇌졸증으로 말을 못했으며 거의 눈이 멀었고 54세 사망할 동안 거의 마비된 상태로 살게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겨났다.

 

게티는 극도로 절약하는 사람으로서 <스크루지> 같은 일화가 많이 있다.

게티의 비서는 게티가 자신의 옷을 세탁하는데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서 직접 손으로 자신의 옷을 빨았다고 말했다.

셔츠 소매가 헤어지면 새 셔츠를 구입하는대신 수리해서 입었고 편지를 쓸때도 이면지를 이용해서 뒷면 빈공간에 편지를 써서 보내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그리고 고무줄이나 기타 물품을 보관하고 재사용하는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또한 게티는 친구 그룹을 런던의 도그 쇼에 데려갔을때 1인당 5실링을 전액 지불하고 싶지 않아서 오후 5시에 티켓이 반값이 될때까지 기다리게 하고 그 주위를 10분동안 돌아다니게 했다는 일화도 있다.

게티의 구두쇠작전에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고 하니 과연 누가 진정한 부자인지를 무엇이 그를 이렇게 살게 했을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 위의 모든 내용은 백과사전에서 발췌했다~

 

당신께 질문드립니다.

당신이 사랑하고 당신을 사랑하는 배우자가 있습니까?

게리가 억만금을 주고라도 유지하고 싶었던 그 부러움의 대상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입니다.

 

 

게리가 나이들었을때와 젊었을때의 사진.

 

마네의 봄....마네 작품중 가장 최고의 낙찰가로 낙찰된 작품

이 작품은 1881년 그려져서 1882년 파리 살롱에서 데뷔했으며

마네의 살롱경력중 가장 크고 마지막으로 공개된 성공으로 간주된 작품이다.

무성한 나뭇잎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파라솔과 보닛이 달린 꽃무늬 드레스를 입은 파리지앵 여배우 잔 드마시가

봄의 화신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이 그림은 컬러로 출판된 최초의 예술작품이 되었다.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네달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아이리스>

 

고흐가 동료화가 고갱과 말다툼을 하고 발작을 일으켜 자신의 왼쪽 귀를 자른 사건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가 정신병원에 입원한후 정원에서 자연을 벗삼아 작업하면서 붓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면 자신이 미쳐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림은 <내 병의 피뢰침>이라고 불렀다.

 

고흐가 지금 살아있다면 그가 그린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또 고가로 팔리고 있는지 알면

 아마도 기절하지 않을까?

 

 

우리에게 빛의 화가로 잘 알려진 <렘브란트>의 웃는 자화상

유리로 만든 어릿광대

 

독일의 조각가 Altar가  조각한 세례요한 (1515년)...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전의 작품

 

작품해설

세례요한이 희생양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상징인 양을 안고 있다.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 1:29

그의 부풀어오른 망또 아래에 성경에 묘사된 것처럼 낙타 가죽의 너덜너덜한 것이 보인다.

낙타의 수염난 머리는 세례 요한의 발 아래에 있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llNe03ATzlw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게티센타는 1997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멋진건축과 아름다운정원 그리고 로스엔젤레스를 내려다보는 전망좋은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센타까지 직접 차를 가지고 갈 수는 없고 센터 언덕 아래에 있는 방문객용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케이블로 연결된 호버트레인을 타고 가야 게리센타에 도달할수 있다. 이곳은 연간 180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박물관 중앙 건물에는 20세기 이전의 유럽회화, 그림, 조각 및 장식예술이 전시되어 있으면 18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전 세계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작품중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붓꽃 그림과 마네의 그림중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봄>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특별히 <로버트 어윈>이 디자인한 야외 정원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석류가 툭 터져서 매달려 있는 풍경이며 물에 떠있는 모양으로 디자인한 아젤리아 꽃 정원이며 허밍버드가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즐겁게 지저귀는 여러가지 꽃선택이며....겨울인데도 이 정도니 온도가 더 올라가는 봄 여름은 어떨까?

 

2015년부터 <브라이언>이 700에이커 이상의 정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그중에 100에이커는 조경되어진 정원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식물과 꽃들은 일년에 세번 봄 여름 겨울에 바꾼다고 한다.

지금도 디자이너 <로버트 어윈>이 꽃 선택등에 거의 100%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로버트는 이 정원을 디자인해 놓고 얼마나 기뻤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게리빌라와 게티센타에 꽃을 먹으려는 동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개의 울타리를 둘렀으며

특별히 달팽이가 많이 번식해서 애를 먹었는데 일일이 달팽이를 제거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니 이 정원을 관리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지 예상이 된다.

 

가장 멋진 색상과 정원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언제냐고 브라이언에게 물어보니 브라이언이 답하기를

8월과 9월이며 가장 일찍 와서 여유롭게 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는것이 최고 좋은 시기와 시간이라고 대답해 주는 기사를 읽었다.

언덕 아래에 주차해 놓고 이렇게 호버트레인을 타고 가야 한다

이건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게리센타의 전체전경사진이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P5tF7ln4bCM 

 

우리는 산타바바라 근처 도시에서 1박을 하고 12월 30일 금요일날 아침에 로스엔젤레스로 출발했다.

계획으로는 가는 도중에 썸머랜드와 말리부 비치 몇개를 들렀다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들렀다 가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고 그냥 지나가면서 보게 되었다.

그래도 아쉬워서 어느 말리부비치에서는 잠깐 내려서 바닷가를 걸었는데 비수기라 주차장을 모두 닫아 놓아서 갓길에 주차해 놓고 잠깐 바람도 쏘일겸 걸어 보았다. 바닷가 싸이즈가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을 정도로 넓고 길다.

산타바바라를 벗어나기전에 어느 라군...팰리컨과 가마우찌
말리부 어느비치...팰리컨과 갈매기와 이름모를 새들
말리부비치의 어느 주택가에 이런 독특한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말리부지역의 어느 언덕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aZZSUbraW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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