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의 대표적인 호수를 들자면 <레이크 루이즈> <모레인 레이크> <피토호수> <에메랄드 호수>등으로 말할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아름다운 호수들도 여러개 있다.

<레이크 루이즈>와 <모레인 레이크>는 벤프와 가까운 곳에 있고 워낙 인기가 있어서 주차장이 다 차면 못들어가게 막는다는 글을 읽기도 하고 또 전에 다녀온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들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이번에는 <피토호수>와 <에메랄드 호수>를 보기로 결정한 거다.

 

타카카우 폭포에서 약 30분정도 운전해서 가면 <에메랄드 호수>를 만날수 있다.

이름에서 바로 알아차릴수 있듯이 호수 색깔이 에메랄드 색깔이다.

이곳 또한 어디다가 사진기를 가져다 대도 훌륭한 사진을 찍을수 있을거 같은 멋진 장소이다.

 

우리는 호수 전체를 걷는 <에메랄드 레이크 루프>트레일을 약 1시간 20분정도 걸려서 걸었다.

남편은 오래 걷는것을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조금 걷다가 언제든지 돌아가고 싶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그러면 바로 돌아가기로 해요"라고 시작했는데 약 25분정도 걷다 보니까 다시 돌아가도 25분걸려서 약 50분 걸리느니 그냥 한바퀴 돌아도 좋겠다고 남편이 말해서 우리는 호수 전체를 한바퀴 돌게 되었다.

그런데 가장 멋진 풍경은 파란색으로 표시한 곳으로 만약 1시간 20분 시간이 없다면 천천히 걸으면 40분 조금 빨리 걸으면 20분에서 25분정도 걸리니까 파란색 부분만 걸어도 충분히 멋진 곳은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설명한 4개 호수의 위치와 벤프

 

호수에서 카누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호수 앞에 있는 로지

♥♥♥♥

하늘에 구름이 하트 모양...남편이 먼저 발견했다.

바로 땅을 보니 땅에도 하트모양에 물이 담겨 있다...이건 내가 발견했다.

하늘과 땅에 아름다운 하트로 우리눈에 띄게 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들 모두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유머스럽게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우리들이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주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

하나님 저희들도 하나님 많이 사랑하고 싶어요..

그런데 때로는 자꾸 마음이 다른데 가기도 하고 변덕이 나기도 해요.

저희들 마음을 꼭 붙잡아 주세요..

♥♥♥♥

 

이곳에는 이런 두 종류의 새를 자주 볼 수 있다.

 

동영상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BwaH4WTw4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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