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음식 다음으로 유럽음식점이 들어왔다.

이 주인도 우리는 잘 되는데 자기네는 잘 안 되니까 우리를 모함하기 시작했다.

우리음식 재료를 이상한걸 쓴다는등 말도 안되는 말로 손님들에게 모함을 한다.

이때는 벌써 우리 손님들이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줄 아니까 별로 그분말에 호응을 안하고 오히려 우리편을 든다.

결론은 이분도 2년만에 빌딩주인에게 쫒겨났는데, 빌딩주인을 모함하는 글을 여러군데 붙여놓아서 빌딩 주인의 위신을 많이 손상시키고 나갔다.

우리는 한 번의 경험이 있는터라 그래도 이분을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또 무던히 노력했다.

첫주인의 호된 경험으로 인해서 두번째는 훨씬 수월했다.

이 분이 나갈때 마지막날 우리 음식을 먹으면서 고마워하면서 떠났다.

그 다음에 온 주인이 인도음식점이다.

우리는 이분이 우리를 좋아하지 않을지라고 질투만 안해도 얼마나 감사하던지..

지금은 이분도 우리를 좋아하고 우리도 이분들이 잘 되는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해 주고 있다.

지금은 그 인도음식점이 잘 되고 번성해서 우리보다 더 잘 된다.

우리는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던지..

우리 손님에게도 우리 옆가게가서 먹어보라고 권하기도 하면서 서로 도우면서 잘 지내고 있다.

우리 손님이 옆가게를 나쁘게 말하면 오히려 내가 정색을 하고

"그 가게 음식도 맛있고 주인도 좋은 사람이야... 너도 한 번 사먹어봐"라고 권하기도 한다.

큰사위 큰딸, 작은사위, 작은딸  이렇게 넷이 의논해서 꽃다발을 보내왔다.

내가 좋아하는 꽃집을 작은딸에게 알려주었었는데, 나에게 꽃을 보내려면 꼭 그 꽃집에서 보낸다.

큰사위의 아이디어로 꽃을 보내고, 작은사위가 골랐단다..

모두들 고마워... 우리가 건강해야 아이들 걱정 안 시키는거구나...

집에 있는 물조리개에다가 꽂아 놓아 보았다.

큰사위와 작은사위는 아직도 나의 꽃 디자인 실력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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